![래퍼 겸 방송인 마이크로닷. 동아닷컴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8/11/22/92988067.2.jpg)
래퍼 겸 방송인 마이크로닷. 동아닷컴DB
사건을 담당하는 충북 제천경찰서는 22일 뉴질랜드로 이주한 신 모 씨 부부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공조 방침을 밝혔다. 경찰은 인터폴 요청과는 별도로 마이크로닷의 소속사와 접촉해 신 씨 부부의 자진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도 확인됐지만 이들과 연락이 전혀 닿지 않고 있다. 신 씨 부부는 20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다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리고 갚지 않은 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뉴질랜드로 출국한 다음 달인 1999년 7월 기소중지 상태다.
마이크로닷은 21일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사과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