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뜨거운 호평 속에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오는 24일(토) 저녁 7시 10분에 첫 방송 되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통해 공개될 동네는 서울 망원-성산동으로, 살면서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도시의 따뜻한 구석구석이 오픈 될 예정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다큐로 입소문이 자자한 아날로그 감성 다큐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프로듀서 윤진규, 제작 허브넷)는 ‘아날로그 아재’ 김영철이 ‘동네지기’가 되는 스토리텔링형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지난 7월 파일럿으로 처음 방송된 후 연일 뜨거운 호평이 이어진바 있다. 이에 정규 첫 방송을 확정 짓고, 24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찬란하다 강변 동네 – 서울 망원/성산동’ 1회가 방송된다.
이날 김영철은 망원동에서 성산동에 이르는 골목골목을 누비며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과 소통했다. 곳곳에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한 망원시장부터 유니크하고 멋스러운 문화공간 문화비축기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망리단길 등을 누비며 보는 내내 미소를 자아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졌다는 전언이다.
특히 김영철은 문화비축기지를 보고 “월드컵 경기장 앞에 이런 곳이 있었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이목을 끈다. 문화비축기지는 1970년 석유파동 때 민간수급용 석유를 비축했던 탱크들이 있는 석유비축기지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 일상이 문화가 되도록 풍요로운 공원과 각 테마로 가득한 전시공간을 둘러보며 그 웅장함과 멋스러움에 연신 탄성을 터트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호평으로 정규 방송이 확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장 익숙한 듯 하지만 모르고 살았던 ‘내가 사는 삶의 터전’을 되돌아보는 가슴 따뜻한 감성 다큐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높였다.
‘멋진 아재’ 김영철이 걸어서 탐험하는 도시의 속살, 따뜻한 사람 지도로 돌아보는 동네 기행, 아날로그 감성 다큐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오는 24일(토) 저녁 7시 10분에 정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