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LC 엘키가 오늘(23일) 첫 솔로 자작곡 'I dream'을 발표하는 가운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엘키는 23일 0시 CLC의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I dream'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생각에 잠긴 채 나무숲과 갈대밭을 걷는 엘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비가 그치면 무지개 되는 날", "I dream"이라는 가사가 담긴 하이라이트 음원이 함께 공개됐다.
디지털 싱글 'I dream'은 엘키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첫 자작곡으로, 홍콩 출신의 엘키가 한국어로 직접 작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행복이자 꿈이라는 엘키는 비록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기다리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봄', '봄빛', '꽃', '무지개' 등의 단어를 사용해 원하는 꿈이 언젠가는 꼭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가사에 녹여냈다.
피아노, 베이스, 스트링으로만 구성된 잔잔한 편곡은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과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엘키의 진심 어린 가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엘키는 지난 10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몽몽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현재 매주 목, 금요일에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성동구민 CLC'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엘키의 첫 솔로곡 'I dream'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