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룡영화제] ‘공작’ 윤종빈, 감독상…한재덕 대표 대리수상

입력 2018-11-23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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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룡영화제] ‘공작’ 윤종빈, 감독상…한재덕 대표 대리수상

2018 제39회 청룡영화제 감독상은 윤종빈 감독에게 돌아갔다.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제39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청룡의 여신’ 김혜수와 배우 유연석이 MC를 맡은 가운데 이날 감독상 후보 발표에 이어 수상자가 호명됐다.

제39회 청룡영화제 감독상 후보는 ‘신과함께-죄와 벌’ 김용화, ‘허스토리’ 민규동, ‘공작’ 윤종빈,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그리고 ‘1987’ 장준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감독상은 윤종빈 감독에게 안겼다. ‘공작’의 제작사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가 대리수상했다.

한 대표는 “윤종빈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클로젯’ 중요한 촬영이 있어서 오늘 같이 못 왔다. 수상소감을 알려달라고 하니까 나에게 고맙다더라. 내 마음대로 수상 소감을 하자면 이 영화를 찍을 수 있게 허락해준 흑금성 선생님과 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스태프와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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