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강호동vs김동현 ‘하찮은 대결’ 영상 30만뷰 돌파

입력 2018-11-26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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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강호동vs김동현 ‘하찮은 대결’ 영상 30만뷰 돌파

SBS ‘가로채널’ 강호동과 김동현의 ‘하찮은 대결’ 영상이 3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22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 강호동과 UFC 선수 김동현의 ‘하찮은 대결’이 공개된 가운데 해당 영상이 유튜브와 온라인상에서 30만 뷰를 돌파하며 ‘꿀잼’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호동은 이 날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강.하.대'를 통해 ‘파이터’ 김동현과 대결에 나섰다. 김동현을 만나기 전 ‘하찮은 일’, ‘헛수고’라는 꽃말을 가진 조팝나무를 선물로 고르며 초반부터 승부사의 기질을 톡톡히 드러낸 강호동은 김동현을 만나 살벌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본경기 ‘컵반 던지기’에서 강호동은 컵에 백스핀이 걸려 좋지 않은 경기 결과가 나와 좌절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김동현이 바닥에 ‘몸통 박치기’를 하면서 넘어지는 뜻밖의 상황이 펼쳐지며 실격패 처리를 당한 것. '위닝 해빗'의 아이콘 강호동은 환호성을 지르며 2연승을 이뤄낸 기쁨을 만끽한 반면 김동현은 ‘오징어먹물 얼굴 탁본(얼탁)’을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경기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김동현의 ‘몸개그’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친 강호동과 김동현의 ‘꿀잼’ 컵반 던지기 대결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퍼져 단숨에 30만 뷰를 돌파하며 ‘강하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승부사는 물론 크레이이터의 본능까지 드러낸 강호동이 승리에 이어 김동현까지 2연승 ‘얼탁’ 계보에 이어 다음 도전자로 알려진 김종국과의 대결에서도 ‘위닝 해빗’을 선보이며 3연승에 성공할 지 귀추가 주목 된다.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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