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마리아상의 38번째의 피눈물, 진짜일까

입력 2018-12-03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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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마리아상의 38번째의 피눈물, 진짜일까

아르헨티나 북서부 메탄시의 성모마리아상이 또다시 피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과연 진짜일까.

지난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이 보도한 피눈물을 흘린 성모마리아상은 과거 여러차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마리아상의 주인은 로산나 멘도사 프리아스로 그는 “이번에 마리아상이 38번째 피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로산나는 8년 전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이를 극복하고자 마리아상을 가져와 매일 기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피눈물을 흘리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한 것을 지난해 4월이라고 말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올리기 위해 이 성모마리아상을 찾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마리아상의 피눈물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이에 현지 언론은 "미국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벌어진 바 있으나 나중에 올리브오일로 만든 눈물로 드러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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