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찬미’ 윤심덕, 김우진 동반자살 ‘비극 엔딩’

입력 2018-12-04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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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의 찬미’ 윤심덕, 김우진이 현해탄에 몸을 던져 동반 자살했다.

SBS TV시네마 ‘사의찬미’ 4일 방송 최종회에서는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김우진(이종석 분)과 윤심덕(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진과 윤심덕은 배 갑판 위에서 마지막 춤을 췄다. 배에 오르기 전 김우진은 자신이 쓰던 신곡의 집필을 마무리했고 윤심덕은 ‘사의 찬미’ 녹음을 마쳤다.

김우진과 윤심덕은 배에 오르며 각각 김수산, 윤수선이라고 거짓 이름을 댔다. 그리고 끝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비관해 배에서 몸을 던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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