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절친 정준영과 절교선언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선 정준영의 친형, 데프콘, 고은아 등 그의 측근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은아는 “내가 정준영한테 섭섭한 게 좀 있었다”라며 절교 선언을 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정준영은 곰곰이 생각하다 기억이 난 듯 했다. 그는 “예전에 여행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5일 내내 같이 지내니까 보기가 좀 지겹더라”고 말했다.
이에 고은아는 “그건 아니다. 8개월을 같이 있었는데”라고 발끈했고 패널들은 놀라워했다. 고은아는 당황해하며 “정준영과 11년을 알고 지냈는데 둘이 있다보니까 친구들과 같이 놀 때와는 다르게 서운함이 드러나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정준영은 “전화로 말하면 되는 걸 왜 카메라 10대 앞에서 말하냐”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7일 방송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선 정준영의 친형, 데프콘, 고은아 등 그의 측근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은아는 “내가 정준영한테 섭섭한 게 좀 있었다”라며 절교 선언을 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정준영은 곰곰이 생각하다 기억이 난 듯 했다. 그는 “예전에 여행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5일 내내 같이 지내니까 보기가 좀 지겹더라”고 말했다.
이에 고은아는 “그건 아니다. 8개월을 같이 있었는데”라고 발끈했고 패널들은 놀라워했다. 고은아는 당황해하며 “정준영과 11년을 알고 지냈는데 둘이 있다보니까 친구들과 같이 놀 때와는 다르게 서운함이 드러나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정준영은 “전화로 말하면 되는 걸 왜 카메라 10대 앞에서 말하냐”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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