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 삼성, ‘음주운전’ 김은선과 계약 해지

입력 2019-01-04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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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가 미드필더 김은선과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수원 구단은 4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선수계약서와 선수단 운영 규정을 위반하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에 대한 계약해지 조치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 구단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리며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은선은 2011년 광주에서 데뷔해 2014년 수원 유니폼을 입었으며 2018 시즌에는 주장을 맡기도 했다. K리그 통산 184경기에 나서 22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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