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반 14분 선제골… 손흥민 PK 유도-황의조 마무리

입력 2019-01-16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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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중국’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킨 효과를 봤다.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중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기다리던 선제골은 전반 초반에에 나왔다.

전반 14분 손흥민이 문전에서 침투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키커로 나선 황의조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2차전까지 조 2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조 1위로 토너먼트에 나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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