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에 패한 바레인, 코칭스태프 전원 경질

입력 2019-01-25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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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홈페이지.


[동아닷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한국에 패한 바레인이 미로슬라프 스쿠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전원을 경질했다.

앞서 바레인은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비록 패했음에도 한국에게 첫 실점을 안기며 연장 접전을 펼치는 등 분투했지만 바레인축구협회의 생각은 달랐다. 바레인축구협회 측은 25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수쿠프 감독과 코칭스태프들과 결별하기로 했다. 후임 감독은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바레인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1승 1무 1패로 15년 만에 아시안컵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으나 한국의 벽에 가로막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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