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일본 모리야스 감독 “이란 전, 공격적인 경기해 승리할 것”

입력 2019-01-28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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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홈페이지.


[동아닷컴]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란과의 아시안컵 4강전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일본은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자지라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이란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 나선다.

경기 전 모리야스 감독은 “우린 대회에 오기 전에 이미 모든 경기가 어려울 것이란 것을 알았고 그에 대해 준비했다. 우린 완벽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매 경기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경기에서 선수들은 결과를 얻고 다음 단계로 진출하면서 배우고 있다. 적은 점수 차로 이기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어떻게 경기를 하든 승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선수들은 매번 우리의 경기를 하려 노력한다. 이란 전도 공격적으로 승부해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이란은 아시아 최강의 팀이다. 모든 상대를 존중하지만 우리는 공격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축구는 골을 넣어야 하는 경기다. 하지만 그 이전에 상대를 반드시 이겨야 하고 강점을 보여줘야 한다. 선수들이 1992년 우승 당시처럼 잘 하길 바란다. 내가 선수일 당시 일본은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넘어가는 단계였지만 이제 J리그는 성숙했고,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늘었다. 하지만 동기부여는 같다고 생각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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