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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01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전준우는 지난해 연봉 2억7000만원에서 2억3000만원(인상률 85.2%) 오른 5억원에 계약했다. 전준우는 지난해 롯데 전체 고과 1위였다. 내야수 신본기는 지난해(9000만원)보다 7000만원 오른 1억6000만원에 계약해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포수진 안정에 힘을 더한 안중열은 2300만원 오른 5100만원(인상률 82.1%)의 연봉을 받는다. 한동희와 나종덕이 각각 81.5% 오른 4900만원, 53.6% 인상된 4300만원에 계약했다. 투수 중에서는 구승민이 가장 높은 179.4%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봉 3400만원에서 6100만원 오른 95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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