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렌시아 1군 등록 소감 “내게 매우 특별한 날”

입력 2019-01-31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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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유망주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발렌시아CF의 정식 1군 등록 소감을 전했다.

발렌시아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1군의 새로운 선수”라는 글과 함께 이강인의 1군 등록 소식을 알렸다. 등번호는 16번이다. 1군 등록을 할 경우 1~25번 이내의 등번호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34번은 더 이상 쓰지 못한다.

이에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오늘은 발렌시아의 정식 1군 선수가 되어 저에게는 매우 특별한 날입니다. 항상 응원으로 지지해주시는 팬 분들, 지금까지 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문트(Amunt) 발렌시아”라는 글을 남기며 기뻐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국왕컵 경기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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