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손흥민 왓포드 전 MOM 선정 “토트넘에 없어선 안 될 선수임을 증명”

[동아닷컴]

영국 BBC가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복귀 후 곧바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8-19 E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38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5분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트린 뒤 후반 42분 요렌테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따냈다.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하며 “아시안컵을 치르고 온 손흥민이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강렬한 빛을 내뿜었다. 손흥민은 곧바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에 없어선 안 될 주전 멤버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