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입대 앞둔 정진운, 당찬 포부…우승 가능할까

입력 2019-02-27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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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입대 앞둔 정진운, 당찬 포부…우승 가능할까

입대를 앞둔 정진운이 '대한외국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진운은 2008년 가수 2AM으로 데뷔해, 작사 작곡은 물론 예능과 드라마까지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써 입지를 다졌다. 또한 독특한 춤 세계를 선보이며 춤신춤왕으로 등극, 남다른 센스와 예능감을 몸소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이날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입대 소식을 전한 정진운은 "10단계까지 가서 거수경례를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입대 전에 소고기 먹고 몸보신해야 한다"며 입대를 앞둔 그를 위해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어 MC김용만이 입대를 앞두고 꼭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묻자, 정진운은 "군대 팁이 있다면 듣고 싶다"며 군필자들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이에 제대 20여 년 차 MC 김용만은 "제가 해군 출신인데 쫄병때는 경례 구호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게 해야 한다”며 독특한 구호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정진운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 많이 아쉬워하겠지만 조심히 다녀오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20회 방송에서는 <재능 부자들> 특집으로 드라마, 예능, 뮤지컬까지 섭렵한 서울대 국악과 출신의 개성파 배우 황석정과 언어의 마술사 지상렬이 출연, 한국인 팀의 우승에 도전한다.

과연 정진운이 입대 전 우승을 누리고 갈 수 있을지 2월 27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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