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무패 행진…이강인 3경기 연속 결장

입력 2019-03-04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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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18·발렌시아)의 연속 결장이 3경기로 늘었다.

발렌시아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애슬래틱 빌바오를 2-0으로 물리쳤다. 리그 8경기 무패 행진이다.

팀은 이겼지만, 이강인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이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셀틱과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이후 연속으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월 말 1군에 정식 등록된 이후 뛴 경기는 셀틱전 교체 출전이 유일하다.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도 당장 이강인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팀이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향후 출전 전망도 밝지 못하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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