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 부지 2차 심사, 8개 지자체 후보 통과

입력 2019-03-18 2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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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는 18일 2차 심사(PPT) 통해 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가나다 순) 등 8개 지방자치단체를 후보로 선정했다.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이어 새롭게 건립을 계획 중인 축구종합센터 부지 유치 신청에는 모두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안서 제출했고, 지난 2월 27일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지자체를 후보로 가려냈다.

이번 2차 심사에서는 운영주체의 역량, 지원계획의 적합성, 부지의 적정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면밀히 심사해 8개 지방자치단체를 골랐다.

선정위원회는 4월까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이곳에는 소규모 스타디움,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풋살구장, 다목적체육관뿐만 아니라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동 등이 들어선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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