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PHI전 1안타-2삼진… 시범경기 타율 0.375

입력 2019-03-26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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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1개를 추가했지만, 삼진도 2개를 당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 위치한 스펙트럼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시범경기 타율은 0.378에서 0.375로 소폭 하락했다. 또한 OPS는 1.090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0-0으로 맞선 1회 1사 1루 상황에서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에게 삼진을 당해 물러났다.

이어 최지만은 2-2로 맞선 3회 2사 상황에서 아리에타를 상대로 중겸수 방면 안타를 때렸지만, 6회 다시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후 최지만은 6회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2-3으로 역전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비록 이날 경기에서 삼진 2개를 당했지만, 시범경기에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3월에 나선 경기에서는 타율 4할과 출루율 5할을 넘기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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