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바이시클 킥’ 대구 김진혁, K리그1 5라운드 MVP 선정

입력 2019-04-05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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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생애 첫 멀티골을 기록한 대구FC 공격수 김진혁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진혁은 지난 3일(수)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 대구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김진혁은 전반 45분 황순민의 크로스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연결한 후 곧바로 바이시클킥을 성공시키며 그림 같은 골 장면을 만들었다.

지난 2015년 대구에서 공격수로 데뷔 후 2017년과 2018년에는 수비수로 변신했던 김진혁은 이번 시즌 다시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 경기에서의 맹활약으로 김진혁은 그 간의 노력에 결실을 맺었다.

한편,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인천에 3-0으로 완승을 거둔 대구가, 베스트 매치에는 0-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3-3 동점을 만든 경남의 투혼이 빛났던 경남과 전북의 경기가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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