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경종 한승현 사망에 오열…시청률 10.32%까지 상승

입력 2019-04-09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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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 경종 한승현 사망에 오열…시청률 10.32%까지 상승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왕세제 정일우가 경종 한승현의 죽음앞에 오열, 최고시청률 10.32%를 기록하며 월화극 전체 1위에 올랐다.

‘해치’ 4월 8일 33, 34회 방송분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8.6%(전국 7.5%)와 9.1%(전국 8.2%)를 기록할 수 있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0.32%까지 치솟았던 것.

이날 방송분은 왕세제 이금(정일우 분)이 탕약을 마신뒤 피흘리며 쓰려진 경종(한승현 분)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고, 이후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이 그 약에 독을 탔음을 알게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이금은 경종을 향한 탕제 금지를 반발하는 중신들을 향해 독이 쓰였을 거라는 의혹 때문에 그랬다는 말을 던져 궁궐을 술렁이게 했다. 그러다 그는 경종을 살리기 위한 갖는 방법을 찾으며 노력했고, 그러다 경종으로부터 “어좌를 대신 차지한 나를 용서하라. 만백성을 위한 좋은 왕이 되어라”라는 말과 함께 눈을 거둔 경종을 마주하고는 오열하고 말았다.

마지막에 이르러 이금은 조태구(손병호 분)를 비롯한 소론들로부터 처방만 제대로 올렸어도 비극은 없었다는 말에 분노에 치밀었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분에서는 여지(고아라 분)가 궁녀가 되어 궁에 입궐하는 스토리, 그리고 박문수(권율 분)가 이탄을 향해 칼을 겨누는 일촉즉발상황도 전개되면서 다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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