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10일 kt 전 보이그룹 ‘트레이’ 시구 및 시타

입력 2019-04-09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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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가 10일(수)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 wiz와의 경기에 보이그룹 ‘트레이’의 이재준(22) 씨와 채창현(21) 씨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트레이’의 리더 이재준 씨가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래퍼 채창현 씨는 시타를 맡는다. 메인보컬 김준태(22) 씨는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른다.

시구를 하는 이재준 씨는 “많은 분들 앞에서 시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야구장을 찾은 분들께서 기억에 남을 만한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시타자 채창현 씨는 “짜릿하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될 것 같다.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3인조 보이그룹 ‘트레이’는 지난 2월 ‘멀어져’라는 곡으로 데뷔한 신인으로 세 명의 멤버가 만들어낸 강력한 팀워크, 뛰어난 실력이 강점인 팀이다. 특히 자작곡 및 프로듀싱 실력을 살려 멤버 전원이 데뷔 앨범 제작에 참여했으며, 높은 퀄리티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플레이어 데이’를 맞이해 오주원, 김상수, 윤영삼의 사인회가 열린다. A게이트 안 내부복도에서 홈페이지 사전 응모에 당첨된 50명의 팬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15분 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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