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김보라, 잘나가네

입력 2019-04-11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김보라.

웹드라마 1회 조회수 130만
CF에 새 드라마까지 줄줄이

‘SKY 캐슬’로 화제에 오른 또 다른 연기자 김보라(24)도 쉼 없는 활동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웹드라마 ‘귀신데렐라’와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출연과 함께 CF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보라는 ‘SKY 캐슬’ 속 비밀을 간직한 고등학생 김혜나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극중 어른들과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등 저돌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선배 연기자들과 호흡에서도 밀리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은 “미래가 기대된다”는 호평을 자아냈다. 2005년 KBS 2TV 드라마 ‘웨딩’의 아역으로 차근차근 쌓아올린 14년 연기 경력이 뒤늦게 빛을 발한 셈이다.

김보라는 직후 웹드라마 ‘귀신데렐라’에 합류하며 화제를 이어갔다. ‘귀신데렐라’는 ‘SKY 캐슬 혜나’의 주연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1회 만에 1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CF도 연달아 찍었다. 4일 광동제약 ‘비타500’의 모델로 선정됐다. ‘SKY 캐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연기자 김혜윤, 박유나와 LG생활건강 ‘닥터벨머’의 광고를 찍기도 했다.

연기 행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10일 첫 방송한 ‘그녀의 사생활’이 그 무대다. ‘귀신데렐라’에 이어 이번에도 20대 캐릭터다. 성인 연기자로서 입지를 새롭게 다지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행보인 셈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