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가 로버트 할리를 지웠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612회는 ‘여긴 내 구역인데예’ 특집으로 꾸려졌다.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특별 MC로 나선 가운데 하하는 ‘무한도전’의 부재를 언급하며 “허전하더라. 1년 정도 만에 여기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정준하는 고기 굽고 있다. 손에서 고기 냄새가 진동한다”면서 박명수에 대해서는 “약 드시고 있더라”고 농담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여에스터, 첸, MC 딩동이 출연했다. 이들과 함께 녹화했던 로버트 할리는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해 통편집 됐다. 로버트 할리는 인터넷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수원지법은 오늘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후 “피의사실에 대한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으며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