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심화반 공개테스트 실시

입력 2019-04-12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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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유소년 심화반과 U-12 공개테스트를 통해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프로축구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의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 아래 탄생한 스타들이 많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이정협,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오른 김진규,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U-22 대표팀에 발탁된 이동준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 유소년 심화반은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영덕 MBC꿈나무 축구 윈터리그 U-9 대회에서 우승했고, 남해 MBC꿈나무 축구대회 U-8 준우승 외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공개테스트는 오는 4월 27일(토) 오전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서체육공원 내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실시한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김해, 양산, 부산 소재의(선수등록자 제외) 초등학교 1~5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부산은 이번 공개테스트를 통해 우수 프로 선수 영입을 위한 기초와 뿌리를 공고히 다지고, 지역민과 소통하고 교류를 넓혀 지역 사회와의 공감대를 넓힌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심화반 공개테스트 참가 접수는 4월 10일(수)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후 오는 4월 25일(목)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 아이파크 관계자는 “부산의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은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도전을 망설이지 말고 유소년 심화반에 도전해 밝은 미래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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