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층 마약 환각 파티의 희생양…전라의 변사체로 발견
최근 일본에서 미모의 여성이 부유층 남성의 집에서 전라의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세의 이가라 시유리 씨 시체가 발견된 곳은 유명 부동산 회사의 간부로 일하고 있는 69세의 이사하라 씨의 자택. 경찰 수사 결과 이가라 씨의 몸에서는 치사량의 1000배에 달하는 마약 성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가라 씨는 부유층 남성과 젊은 여성의 만남을 주선하는 속칭 ‘데이팅 클럽’에서 이사하라 씨를 만났고, 숨진 당일 사망 직전 친구들에게 “마약이 섞인 술을 억지로 먹어 어지럽다” 는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현지 경찰은 이사하라 씨가 이가라 씨에게 억지로 마약을 투약해 환각 파티를 벌이려다 벌어진 사건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