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33개 시군구 지역에서 850개 팀, 1만2000여 명의 선수들이 운영 지역별 총 6회의 자체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새롭게 시행하는 스몰사이디드게임 제도를 반영해 U-12 이하의 경우 5인제와 8인제 경기를 치른다.
5∼9월은 참가팀 지도자강습회, 7월에는 참가 유·청소년 대상 여름축구축제가 진행된다. 우수선수 및 지도자 트레이닝, 전문축구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즐겨보는 유소년FA컵 대회, 우수지도자 및 관계자 해외연수 등도 예정돼 있다.
2013년 출범해 올해로 7년째 맞은 i-리그의 명칭은 infinite(무한), imagine(상상), impress(감동)의 영문 이니셜 ‘i’를 따서 만들었다. 엘리트 선수 육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유·청소년이 축구를 통해 감성과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