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또 부상자 추가?… ‘르메이휴-어셀라’ 경기 도중 이탈

입력 2019-04-29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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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르메이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계속된 부상자 발생으로 ‘종합병원’으로 불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에 새로운 부상자가 추가될까? 내야수 DJ 르메이휴(31)와 지오 어셀라(28)가 경기 도중 이탈했다.

뉴욕 양키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경기 도중 갑자기 교체된 르메이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30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실시할 것이라는 내용.

앞서 르메이휴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르메이휴는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뒤 3회 수비 때 교체됐다.

이는 르메이휴가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레이 촬영에서는 이상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결국 MRI 촬영까지 실시하게 됐다.

아직 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에는 이미 수많은 부상자가 있다. MRI 촬영 자체가 달가울리 없다.

또 어셀라는 29일 샌프란시스코전 도중 닉 빈센트의 투구에 왼손을 맞은 뒤 경기에서 물러났다. 엑스레이 촬영에서는 이상을 드러내지 않았다.

르메이휴는 이날까지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310과 1홈런 15타점 18득점 31안타, 출루율 0.363 OPS 0.793 등을 기록했다. 27일에는 3안타 경기를 했다.

이어 어셀라는 이번 시즌에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초반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경기에서 타율 0.351와 1홈런, OPS 0.924 등을 기록 중이다.

현재 뉴욕 양키스는 계속된 부상자 발생 속에서도 6할이 넘는 승률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를 바짝 뒤쭟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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