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여자 축구 대표팀,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 확정

입력 2019-04-29 09: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여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 U-19 여자축구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YFTC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 2차예선 B조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앞서 레바논과의 1차전에서 9-0 대승을 거둔 한국은 이란 전 승리로 2연승을 거두며 조 2위를 확보, 남은 베트남 전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 행을 확정했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10월 열린 1차 예선에서 3전 전승 조 1위로 2차 예선에 진출했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2차 예선은 8개 팀이 2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 상위 2팀 4팀이 본선에 나선다.

한편, 한국은 2004년과 2013년에 U-19 여자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5년 대회는 3위로 2017년 대회 본선 직행 티켓을 얻었지만, 2017년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부터 치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