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 에스코바, NL 이주의 선수… ‘3홈런-8타점-OPS 1.573’

입력 2019-04-30 0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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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에스코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한 주간 놀라운 타격을 하며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린 에두아르도 에스코바(3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의 내야수 에스코바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에스코바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80과 3홈런 8타점 8득점 12안타, 출루율 0.533 OPS 1.573 등을 기록했다.

특히 에스코바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3연전에서 모두 3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에서 9안타를 몰아쳤다.

또한 29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홈런 2개를 때리며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이주의 선수상 수상은 지난해 6월 이후 통산 두 번째다.

화려한 한 주를 보낸 에스코바는 시즌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29일까지 시즌 28경기에서 타율 0.286와 5홈런 17타점, OPS 0.88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9년차의 에스코바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데뷔해 2012년부터 2017시즌까지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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