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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범수.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김범수는 1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정확히 100구를 던지며 3안타 5볼넷을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김범수는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선 4월19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6안타(1홈런) 3볼넷 4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장민재와 채드 벨, 워윅 서폴드 외에는 유동적으로 선발로테이션을 꾸리겠다”던 한용덕 한화 감독의 계획에 추가될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다.
대전|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