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변신’ 한화 김범수, 2경기 연속 5이닝 1실점 호투

입력 2019-05-01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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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범수.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좌투수 김범수(24)가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선발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범수는 1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정확히 100구를 던지며 3안타 5볼넷을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김범수는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선 4월19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6안타(1홈런) 3볼넷 4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장민재와 채드 벨, 워윅 서폴드 외에는 유동적으로 선발로테이션을 꾸리겠다”던 한용덕 한화 감독의 계획에 추가될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다.

대전|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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