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지명 신인’ KIA 김기훈, 시즌 첫 1군 엔트리 말소

입력 2019-05-02 18: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IA 김기훈.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타이거즈 2019 1차지명 신인 투수 김기훈(19)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기훈은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이후 첫 퓨처스행이다.

김기훈은 5선발 보직을 맡아 KIA의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했다. 신인답지 않은 배짱 있는 투구로 눈길을 사로잡을 때도 있었지만, 제구 난조로 기복 있는 투구를 하며 7경기에서 승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84의 부진한 기록을 남겼다. KIA는 김기훈의 빈자리를 우완투수 이민우로 메웠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