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센터라인 핵심, 결국은 돌아온 임병욱

입력 2019-05-02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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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임병욱. 스포츠동아DB

“임병욱이 주전 중견수를 해줘야죠.”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임병욱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임병욱은 4월 2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손가락 부상으로 최근 약 한 달가량 결장했다. 26일 KIA 타이거즈전에 복귀, 이후 꾸준히 외야 수비를 책임지며 팀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장 감독은 “김규민과 임병욱 둘 중 컨디션이 더 좋은 선수를 쓰는 것은 당연하다. 현재로서는 임병욱이 주전 중견수를 맡아줘야 한다. 김규민은 백업과 주전을 오갈 것이다. 외야 쪽으로 지명타자를 돌릴 때도 기용을 한번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장 감독의 말대로 임병욱은 이날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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