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은’ ATL 프리드, 왼손 이상 無… 13일 ARI전 출격

입력 2019-05-10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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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프리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경기 도중 타구에 손을 맞은 맥스 프리드(25,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큰 이상 없이 다음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전에서 손에 타구를 맞고 교체 된 프리드의 재활 소식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프리드는 현재 부상을 당한 왼손에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10일 사이드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프리드가 오는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애리조나 원정 4연전 중 마지막 경기다.

앞서 프리드는 지난 8일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타구에 손을 맞고 교체됐다. 2회 수비 도중 알렉스 버듀고의 타구에 맞은 것.

이후 프리드는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고, 곧바로 엑스레이 촬영을 받았다.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맥스 프리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3년차의 프리드는 이번 시즌 9경기(7선발)에서 39 1/3이닝을 던지며, 4승 2패와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LA 다저스전에서는 1이닝 4실점으로 크게 부진했으나, 그 이전에는 6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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