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16일 은퇴식…‘빙속 여제’ 안녕 [공식입장]

입력 2019-05-10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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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16일 은퇴식…‘빙속 여제’ 안녕 [공식입장]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은퇴를 선언했다.

10일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오는 16일, 이상화의 은퇴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5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빙속 여자 5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 이후 무릎 부상으로 지난 시즌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이상화. 최근까지도 재활 훈련을 했지만, 만족할 만한 몸 상태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화는 최근 가수 강남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서는 “아니다. 결혼 언급은 시기상조”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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