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시즌 3호 홈런 폭발… 팀은 3-4 패배

입력 2019-05-11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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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성적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던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6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의 시즌 3호 홈런이 터졌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53와 3홈런 13타점, 출루율 0.348 OPS 0.780이 됐다.

최지만은 1회 1사 2루 상황에서 뉴욕 양키스 선발 도밍고 헤르만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4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홈런은 5회에 나왔다. 최지만은 2-2로 맞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헤르만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3호.

하지만 최지만은 팀이 3-4로 뒤진 7회 1사 만루 찬스에서 병살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탬파베이는 결국 3-4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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