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대구 전서 시즌 홈경기 최다 유료 관중 2만3394명 집결

입력 2019-05-11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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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대구FC와의 11라운드 경기에서 이번 시즌 홈경기 최다 유료관중이 입장했다.

FC서울은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11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 유료관중은 2만 3394명으로 이번 시즌 들어 치른 홈경기 중 가장 많았다. 앞서 FC서울의 이번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은 4월 21일 인천 전에서 기록한 1만 7336명이었다. 이는 K리그1 전체로 봐도 지난 5일 슈퍼매치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많은 유료 관중 수치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전북 전, 수원과 슈퍼매치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 기대감이 상승했다. 최근 몇 년과 비교해서도 지난 슈퍼매치에 가장 많은 FC서울 원정 팬이 집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1~4위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3위와 4위와 맞대결이었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구 전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가족 단위의 다양한 이벤트로 팬 만족도가 상승하는 등 맞춤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관중 증가 요인을 분석했다.

상암=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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