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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에 8회초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팀이 2-1로 앞선 8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투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섰다. 하지만 강정호는 우완 존 갠트를 상대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0.135에서 0.133로 낮아졌다.
한편, 피츠버그는 2-1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