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소속팀 사정으로 U-20 월드컵 차출 불발 ‘이규혁 대체 발탁’

입력 2019-05-12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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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대표팀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소속구단 사정으로 최종 차출 불발됐다. 협회는 정우영 대신 이규혁(제주 유나이티드)을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정우영이 소속구단 사정으로 인한 차출 불가에 따라 이규혁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일 발표된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던 정우영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2군이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지구 우승을 결정지으면서 3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일정과 대표팀 일정이 겹쳐 결국 소속팀의 반대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대체 발탁된 이규혁은 2017년 11월에 열린 AFC U-19 챔피언십 예선부터 정정용호에서 뛰었으며 수원JS컵, 툴롱컵, U-19 챔피언십 본선 등 총 14경기에 출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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