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이민호. 스포츠동아DB
KBO리그 휴식일인 이날 김기훈을 비롯해 최정민(KIA), 공민규, 김승현(이상 삼성 라이온즈), 이인복, 조무근(이상 롯데 자이언츠), 김이환(한화 이글스), 박정배(SK 와이번스), 정수민(NC), 전유수(KT)가 1군에서 제외됐다.
NC는 곧바로 이민호를 콜업했다. 이민호는 NC의 1군 진입 첫해인 2013시즌부터 지난해까지 한 시즌(2016년)을 제외한 매년 50경기 이상 등판한 NC의 핵심 계투요원이다. 지난해에는 5승4패14세이브,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하며 뒷문을 책임지기도 했다. 올해는 시범경기 3게임에 등판했지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2군경기 6게임에선 7이닝 동안 1점만을 내주며 1승을 챙겼다(평균자책점 1.29).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