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강민. 스포츠동아DB
SK 와이번스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이 부상으로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강민은 14일 창원 NC파크서 끝난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가 끝나고 숙소에 복귀한 뒤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췌장 혈종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안정이 필요한 상태로 1군 엔트리를 떠나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됐다. 염경엽 감독은 김강민의 전력 이탈로 생긴 빈자리에 정진기를 콜 업했다. 15일 NC전 중견수는 노수광이 맡았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