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왜 왔니’ 김희철 “한혜진 앞에서 샌드백…강호동-서장훈 심정 이해”

입력 2019-05-16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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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왜 왔니’ 김희철 “한혜진 앞에서 샌드백…강호동-서장훈 심정 이해”

김희철이 동갑내기 한혜진과 김신영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김희철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DDMC에서 열린 스카이드라마 새 예능 ‘우리집에 왜 왔니’ 제작발표회에서 “예전에는 야외에서 뭘 찍은 적이 거의 없다. 신동엽 형처럼 지붕이 있어야 마음이 편했는데 올해부터는 새롭게 야외에도 나가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김신영과는 오랜 절친이고 한혜진과는 ‘인생술집’을 하면서 알게 됐는데 정말 좋더라”며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강호동 서장훈 형을 공격하는데 여기서는 내가 샌드백이다. 누가 좀 공격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한혜진과 김신영이 샌드백이 터지지 않을 만큼 잘 때려주더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한혜진과 김신영이 몇 대 치고 잘 달래주고 그러더라. 조련을 정말 잘한다. 강호동 서장훈 형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혜진은 “조련은 김신영이 정말 잘한다”고 부인했다. 김희철은 “서로 미루더라. 그런데 둘 다 입담이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채널이 새롭게 런칭한 예능 ‘우리집에 왜 왔니’는 제대로 재미있게 노는 스타들의 홈 파티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 그리고 오스틴강이 고정 멤버로 함께한다. 19일 일요일 밤 7시 4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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