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이 신곡 ‘다섯 번째 계절 (SSFWL)’로 1위를 거머쥐었다. 5월 셋째 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집계 오류가 수정돼 극적인 1위를 품에 안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뉴이스트와 오마이걸이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당시 방송에서는 뉴이스트가 1위의 영예를 안았으나 곧 집계 오류가 발견되면서 제작진은 공식적으로 오마이걸이 1위임을 발표했다,
이로써 오마이걸은 신곡 ‘다섯 번째 계절 (SSFWL)’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극적인 1위까지 손에 쥐면서 명실상부한 정상급 걸그룹에 올랐다.
이에 대해 오마이걸은 동아닷컴에 “우선 믿어지지 않는다. 저희 오마이걸이 3관왕을 받은 건 이번 활동이 처음”이라며 “데뷔 때부터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서 지금의 행복이 왔다고 생각한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마이걸의 '다섯번째 계절'을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우리 미라클, 정말 이름 그대로 '기적'같은 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팬들에 대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SSFWL)’은 소녀들에게 다가온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다섯 번째 계절이 오는 것으로 비유한 가사와 풍성한 코러스에 오마이걸의 사랑스럽고 감성적인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 노래다.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