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도 무실점 투구… 6승 향해 승승장구

입력 2019-05-2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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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승승장구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6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3회에도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태너 로아크를 어렵지 않게 중견수 플라이 처리했다. 2회에 이어 2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후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닉 센젤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은 뒤 조이 보토의 타석 때 포수 포구 실수로 2루까지 진루시켰다.

하지만 류현진은 1사 2루 상황에서 조이 보토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가장 경계해야 할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유격수 팝 플라이로 잡았다.

이에 류현진은 1회에 이어 다시 2루를 허용했으나,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2이닝만 더 무실점 투구를 할 경우 6승 요건을 채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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