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안두하, 어깨 수술 성공적… 2020시즌 복귀 목표

입력 2019-05-21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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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안두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어깨 부상으로 다시 이탈한 내야수 미겔 안두하(24, 뉴욕 양키스)가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단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는 뛸 수 없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안두하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제 안두하는 이번 해 말부터 재활 훈련을 시작해 2020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는 것이 목표다. 어깨 관절 와순 수술은 매우 큰 수술이다.

앞서 안두하는 지난 4월 1일 주루 도중에 어깨를 다친 뒤 5월 5일 복귀했다. 당시 부상 부위도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

하지만 안두하는 복귀 후 어깨 통증이 다시 발생했고,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관저 와순 파열 진단이 나왔다. 이에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3년차의 안두하는 지난해 149경기에서 타율 0.297와 27홈런, OPS 0.855 등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별 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수술 전까지 12경기에서 타율 0.128와, OPS 0.27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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