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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2019 춘천시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강원FC는 이번 달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하는 ‘2019 춘천시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초·중·고등부 남·여학생 총 1770명의 학생이 축구, 풋살, 농구 등 21개 종목에 참가한다.
강원FC는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생수 2000병을 지원한다. 축구·풋살 참가자에겐 홈경기 초대권을 선물하고 우승 팀에겐 강원FC 응원용 레플리카를 제공한다.
축구 중등부의 결승전은 6월 2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R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 사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에스코트 키즈로 축구·풋살 초등부 우승 팀이 참여하고 하프타임엔 중등부 시상식이 진행된다.
축제를 운영하는 춘천교육지원청은 “지역 구단인 강원FC가 지원함으로서 이번 스포츠클럽 축제가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나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관계자는 “강원FC가 강원도를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강원도 내 학교스포츠클럽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앞으로도 강원도 내 많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