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18) 소속의 발렌시아가 2018~19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FC바르셀로나를 꺾고 통산 8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왕컵 결승에서 케빈 가메이로의 선제골과 로드리고의 추가골을 앞세워 메시가 한 골을 만회한 바르셀로나를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2007~2008시즌 이후 1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