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당나귀 귀’, 최고 시청률 7.6% 기록

입력 2019-05-27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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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시청률] ‘당나귀 귀’, 최고 시청률 7.6% 기록

‘당나귀 귀’가 최고 시청률 7.6%를 기록했다.

어제 방송된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 5회 2부 시청률이 6.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6.0%를 기록한 ‘런닝맨’을 제치고 단 5회만에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햇다.

특히, 선수들과 여행을 떠나기로 한 현주엽이 일행을 이끌고 간 초밥집에서 ‘부르즈 칼리파’급 먹방으로 200여 접시를 먹어 치운 순간 7.6%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선수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현주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즌 종료 후 선수들과 여행을 가기로 한 현주엽은 오랜 친구이자 같은 팀에서 홍보 및 전력분석을 맡고 있는 박도경과 함께 선수들을 찾아갔다. 선수들을 기다리는 두 사람이 내뿜는 심상치 않은 기운에 전현무는 “둘이 떼인 돈 받으러 가는 사람들 같아”라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번 여행에는 조성민, 강병현, 김시래, 김종규가 함께 했다.

출발 전 현주엽은 선수들과 함께 초밥집으로 향했다. 회전 초밥집 테이블에 전현직 농구선수 6명이 나란히 앉은 모습을 본 김숙은 “볼 만하겠다”라 했고, 전현무는 “접시가 몇 개 쌓일까?”라며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봤다.

현주엽은 시작부터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대화도 없이 초밥을 흡입하는 두 사람의 먹성에 주방장들은 진땀을 뺐고, 김숙은 쌓여가는 접시를 보며 “어떻게 된 거예요. 이게?”라 했다. 곁에서 식사를 하던 강병현, 조인성 또한 눈이 휘둥그레져 “와~살벌하다”고 할 정도였다.

한번에 두 개씩 입에 넣는 현주엽과 옆에서 말없이 식사만 하는 김종규가 먹어 치운 접시는 111개로 현주엽 일행은 총 207접시를 먹었다. 이들이 쌓아 놓은 접시와 ‘부르즈 칼리파’가 비교되는 장면은 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출발부터 급이 다른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현주엽 일행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6회는 오는 6월 2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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