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SEA전 첫 타석 안타… 3삼진 부진 탈출

입력 2019-05-29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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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경기의 부진을 깨고 2경기 만에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투수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해 우중간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헌터 펜스의 안타 때 2루를 밟았고, 더블 스틸 때 나온 실책에 힘입어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8일 시애틀전 부진을 하루 만에 떨쳐냈다. 추신수는 28일 경기에서 삼진을 3개나 당하며 침묵했다.

또한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 투수 곤잘레스에 대한 강점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까지 곤잘레스를 상대해 통산 10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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