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승범. 스포츠동아DB
2012년 전북 고창 대회 이후 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단 33명(임원 13명·선수 20명)을 포함해 일본, 몽골, 대만, 마카오, 홍콩, 괌 등 7개국에서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첫날 개인전, 둘째날 단체전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유도연맹 소속 국가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 우호를 증진하는 친선 교류 형식의 대회이며, 올해는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전기영 총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남자 60㎏급 전승범, 66㎏급 류승환, 73㎏급 안준성, 81㎏급 하선우(이상 용인대), 90㎏급 김한수(경기대), 100㎏급 최민철(영남대), 100㎏ 이상급 윤재구(한국체대), 여자 48㎏급 오연주(한국체대), 52㎏급 이근혜, 57㎏급 박은송(이상 용인대), 63㎏급 김지정, 70㎏급 이예원(이상 한국체대), 78㎏급 김주윤(용인대), 78㎏ 이상급 김하윤(한국체대)가 개인전에 출전한다. 남자 73㎏급 한찬규(인하대), 90㎏급 이동윤(세한대), 90㎏ 이상급 박도훈(청주대), 여자 57㎏급 박서연(경기대), 70㎏급 김성은(한국체대), 70㎏ 이상급 김나영(마산대)이 단체전 후보선수로 나선다.
한편 1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인전은 KBSN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며, 대한유도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